묵상나눔

    요한계시록 11:14-19 (차별 없는 심판) + 세가지 감사
    2025-07-17 07:22:52
    박영모
    조회수   20

    8장 13절에서 독수리가 화 화 화 라고 외쳤던 세개의 화중 마지막 화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14)
    때문에 일곱번째 나팔이 울려퍼지면 엄청난 심판이 임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하나님의 통치예고가 나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통치가 "화"가 될까요?

    하나님의 통치하심은 하나님의 대적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두려운 소식입니다. 
    로마와 같은 제국에 기생하여 자기 이득을 구하던 자들이 더이상 설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이런 모습은 현실 정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 이전 정권에서 혜택을 보며 불의를 행하던 자들은 새로운 정권의 탄생이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18절 말씀이 특별하게 다가오네욧. 
    상과 벌을 받는 대상을 각각 묘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상을 받는 대상들을 ("종 선지자", "성도들", "작은 자", "큰 자" 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라고 하는 반면 벌 받는 자는 한가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지칭합니다. 

    상에 있어서 신분이나 지위에 따라 차별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세상은 같이 수고를 해도 차별하여 상을 줍니다. 
    모든 축구선수, 모든 예술인이 유명해지고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1-2%의 극소수만이 부와 명예를 누립니다. 
    열심히 수고를 해도 노동자가 연봉 1억을 넘게 받으면 "황제 노동자"라고 비판하면서 
    펀드메니저가 연봉 수백억을 받는 것은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라면 신분과 지위에 따른 차별없이 상을 베푸십니다. 
    모든 것을 다 고려하셔서 누구도 불만 없도록 정의롭게 상을 주십니다. 
    반면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은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지위나 부의 유무와 상관없이 이웃에게 해를 가하고 불의를 행하여 땅의 질서를 어지럽힌 모든 자들은 
    행위대로 멸망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고려하여 정의를 세워주신다고 생각하니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소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오시옵소서~!!

    세가지 감사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더욱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 
    어제 임플란트 완료했습니다. 잘 마무리 되어 감사 
    오늘 전도대상자를 만납니다. 만날 수 있는 기회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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