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 신내대광교회

묵상나눔

유다인들이 성전 재건을 포기한 이유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nbsp; 
5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39;너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39;&nbsp; 
바로 두려움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것입니다.&nbsp; 
 
두렵다 보니 성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위축되었습니다.&nbsp;&nbsp; 
크고 화려한 성전이 있었을 때도&nbsp;나라가 멸망했었는데 작은 성전을 지으면 능력이 나타날 수 있을까 의심했던 것이지요.&nbsp; 
주변민족의 방해와 초심을 잃어버린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nbsp;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보니 마음이 굳어 버린 것입니다.&nbsp; 
 
중학교 시절 노원 미도파 백화점 앞에서 대낮에 돈을 빠앗긴 적이 있습니다. 
불량배가 다가와 위협을 하자 어떤 대응도 하지 못했습니다.&nbsp;&nbsp; 
백화점 앞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지나다니는데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가방사려고 가지고 갔던 돈을 다 주고 말았습니다.&nbsp; 
두려우니 이성도 몸도 마비된 것이지요.&nbsp; 
 
심리학자들이 말하기를 인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39;불안(두려움)&quot;이라고 합니다&nbsp; 
미래에 대한 두려움, 자녀에 대한 두려움, 건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근심하고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고&nbsp; 
어떻게든 두려움을 줄여 보려는 방향으로 산다고 합니다. 
&nbsp; 
안타깝게도 유다인들은 두려움에&nbsp;위축되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nbsp;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착각한 것이지요.&nbsp;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nbsp; 
스스로 굳게사 하라!, 두려워하지말라!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다.&nbsp; 
나는 모든 나라를 진통하시키는 만군의 여호와다.&nbsp;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이보다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순간 게임 끝입니다.&nbsp;&nbsp; 
 
휴가 둘째날,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nbsp; 
애들도, 교회도, 미래도 걱정 없다고 다시한번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해봅니다.&nbsp; 
&quot;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quot;&nbsp; 
&nbsp; 
세가지 감사&nbsp;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nbsp; 
11월의 찬바람과 함께 휴가를 보내니 감사&nbsp; 
9시까진 늦잠 잤습니다. 푹 잘 수 있음에 감사&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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