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편 3:1-8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 세가지 감사
    2026-07-03 08:03:23
    박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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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시편은 표제어가 알려 주듯이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갈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를 향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오래동안 치밀하게 계획을 실행하여 백성들의 환심을 샀고 여러 유력자들을 포섭하여 쿠데타를 일으켰지요. 
    다윗은 예루살렘을 떠나 마하나임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이 도망갈 때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며 외쳤습니다. 
    '피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라' 함께 도망하는 모두가 이 저주를 들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아들의 반역, 백성들의 동조, 신하들의 배신, 대적자의 저주를 짊어진 채 왕궁을 떠나는 다윗의 심정은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어지간한 사람은 정신줄을 놓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지도 모를만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 앞에 나아갑니다. 
    여호와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라고 노래합니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응답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신다. 
    천만인이 에워싸도 나는 두려워 하지 않겠다 라고 외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이런 내공은 하루 아침에 나온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다윗은 이미 오래전 사울왕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인생의 깊은 어둠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
    골리앗의 고향 가드로 피신해 가드왕 앞에서 침을 흘리며 미친척 한 적도 있지요. 

    오늘 시편의 다윗의 고백은 애써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자동적으로 나온 반응일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운동선수가 오랜 훈련으로 인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지요. 

    평상시에 이런 감각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지 어디에 있는 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훈련하여 위기의 순간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에는 프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세가지 감사 
    위기의 순간에 자동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감각을 가지도록 훈련시켜 주심 감사 
    또한  위기의 순간, 하나님을 의지할 때 마다 길을 열어주시고 힘을 주시고 사탄을 이길수 있도록 보호해 주심 감사 
    어제 종합 검진을 큰 무리없이 잘 받았습니다. 순적하게 검진할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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