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시편 10:1-18(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2026-07-10 14:08:25
임성헌
조회수 11
내 삶이 어렵고, 힘들어 고난가운데 하나님께 간구 하는데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솔직히 우리 삶에 얼마든지 경험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시인의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라는 탄식은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세상은 악인이 득세하고 교만한 자들이 약한 자를 짓밟으며 "하나님은 감찰하지 않으신다"라고 조롱하는 듯합니다.
내 삶에서도 억울하고 답답한 현실을 마주할 때면, 때때로 하나님의 깊은 침묵이 참으로 솔직히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절망의 끝에서도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4절).라는 믿음의 고백을 선포하는 시인의 고백을 봅니다.
아멘. 하나님은 결코 침묵하거나 나를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신 줄 믿습니다.
우리 주님은 억눌린 자를 도우시며, 고통 속에서 흘리는 나의 작은 신음조차 빠짐없이 듣고 계시는 영원한 왕이십니다.
나의 인생에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고 불의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온전히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기를 다짐합니다.
그저 내 안의 두려움과 조급함을 모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흔들리는 내 마음을 위로하시고 견고하게 붙드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믿음의 길을 묵묵히 그저 걸어가는 은혜로운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다짐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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