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요한복음 15:18-27 (올 것이 왔다) + 세가지 감사
    2026-03-23 07:41:35
    박영모
    조회수   49

    금년 초 컴패션비전트립을 가기 전에 팀원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교를 하게되면 반드시 사탄의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관계, 재정, 건강, 업무 등등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탄이 공격할 것입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올 것이 왔다 라고 생각하고 당당히 이겨 내십시오. 
    저를 따라 말해 봅시다. 올것이 왔다."
    이런 경고 덕분인지는 몰라도 팀원들 모두 크고 작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평한마디 없이 끝까지 비전트립을 잘 마쳤습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이 이와 비슷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부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미리 알려주십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고 박해할 것이다.' 

    박해를 받으면 제자들은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해서 박해받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주님을 미워하기 때문이며 세상이 하나님을 미워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의미있는 일, 가치있는 일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기에  내게 닥친 고난이 의를 행하다 받는 예견된 고난이라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아마 제자들은 고난받을 때 오늘 본문의 말씀을 떠올리며 '올 것이 왔구나' 했을 것입니다.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핍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딤후3:12)
    지금 이 시대는 교묘한 방식으로 박해를 받습니다. 
    자본주의 질서에 순응하지 않으면 경제적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입시 우상에서 자녀들을 지키려고 하면 자녀들이 사회적으로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정직하게 살면 유별나다고 융통성이 없다고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말고 '올 것이 왔다'라고 여기며 당당히 맞서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주님의 이름 때문에(덕분에) 당하는 손해나 어려움이 없다면 오히려 그것을 비상사태로 생각해야 하겠지요. 

    당연한 고난을 당연히 여길 수 있기를.......

    세가지 감사 
    사탄의 공격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해주심 감사 
    어제 세례예식을 통해 여섯분을 세례교인으로 세워주심 감사 
    오늘 휴일을 맞아 동료 목사님들과 자전거를 탑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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