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요한복음 17:1-16 (주신 자들을 위해) + 세가지 감사
    2026-03-27 07:13:30
    박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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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관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직전 감람산에서 기도하는 장면이 나와 있습니다.
    반면 요한복음은 최후의 만찬석에서 기도하시는 장면과 그 내용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이제까지의 내용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아버지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아버지께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했습니다.(2,4) 
    그 일의 핵심은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알고 믿게 되었다고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러면서 그들을 보전하고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에 세상이 그들을 미워할텐데 악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이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무엇을 위해 사역하셨는지 다시한번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들을 위해" 사역하셨습니다.(9) 
    요한복음은 내내 이것을 강조해 왔습니다. 
    주께서 표적을 행하실 때도 '제자들'과 같은 택한 자들의 믿음을 위한다고 반복해서 증거합니다.  
    결정적으로 영광의 책을 시작하는 13장 1절은 이렇게 말하며 시작합니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주님의 사역대상은 자신에게 주어진 양들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양들의 믿음을 위해 표적을 행하시고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들을 위해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온 세상을 위한 구원의 사역이 된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은 '지금 내게 주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어디 멀리 있는 익명의 사람이나 미래의 누군가가 아닌 지금 함께, 시간과 공간을 나누는 '그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더욱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가족들, 대광식구들의 믿음을 위해 힘쓰며 그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네가지 감사 
    나에게 사랑할 사람들을 맡겨주심 감사합니다. 너무 과분하신 분들입니다. 
    맡겨주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세상을 구원하는 길임을 상기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상담했던 청년이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겠다고 톡을 보내왔습니다. 감사 
    항암치료를 위해 기도했던 분의 치료가 잘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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