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느헤미야는 황폐해진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수일동안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민족을 회복의 길로 인도하는 느헤미야의 기도는 회개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느헤미야는 먼저 죄를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7절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한 느헤미야는 회복을 약속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기도합니다.
9절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자기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어 손해보지 않고 사는 것이 지혜로운 것처럼 여겨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마치 패배자, 루저인 것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춰보며 성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비춰 말씀과 다른 삶의 모습,
마음의 상태가 드러날 때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그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근거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 회개로 나아가는 삶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말씀 앞에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찰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회복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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