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드디어 요셉이 베냐민을 만납니다.
애굽에 종으로 팔려온 지 약 22년만 입니다.
요셉은 17살에 애굽에 팔려왔고 지금은 39세 쯤 되었습니다 .
요셉과 베냐민의 나이차이가 대략 10-15세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하면 베냐민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었을 것입니다.
훌쩍 커버린 친동생을 보고 울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요셉은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었습니다. (30)
오래 전에 이산 가족 찾기 방송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헤어졌던 가족을 수십년만에 다시 만나는 사람들은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혈연이란 참으로 특별합니다 .
요셉은 베냐민과 함께 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3배는 길었지만 시간의 길이와 상관 없는 무엇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안위를 확인하고 베냐민의 모습을 본 요셉은 모든 것이 선명해 졌습니다.
오래 전 하나님께서 주셨던 꿈이 이 때를 위함이며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하셨음이 분명해졌습니다 .
오래 동안 묵혀있던 응어리가 마침내 다 풀어지는 순간입니다.
본문은 이 과정을 길게 기록함으로 이 갈등의 해소에 우리도 동참하도록 초청합니다.
마치 '너희들도 그럴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얽혀있는 실타래 처럼 꼬여 있어서 그 누구도 풀 수 없을 것 같은 갈등,
분노, 미움, 상처, 억울함, 복수심으로 얼룩진 갈등 관계가 회복될 날이 있을 것이라 웅변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
너무 너무 간절히 그날을 소망합니다.
저를 포함해 모든 성도들이 이런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너무 멀지 않게 화가 변하여 복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웃음이 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지금이 갈등들이 끝이 아니고 회복의 날이 있음을 소망하게 하심 감사
오늘 아침 늦잠을 자서 목사님들과 산행에 늦을 뻔 했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음에 감사
중랑숲에서 용마산 아차산 능선을 탔습니다. 길이 쉬워 예정보다 1시간을 앞당겼네요. 좋은 시간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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