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창세기 44:1-17 (범죄한 자를 위한 대속) + 세가지 감사
    2026-05-19 07:25:18
    박영모
    조회수   41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형들을 다루십니다. 
    요셉은 베냐민의 짐에 은잔과 양식 값 돈을 넣어 놓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오직 도둑질 한 자만 종으로 삼겠다고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누가 봐도 의도가 명확한 시험이지요.  
    종으로 팔려 갈 위기에 있는 베냐민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요셉을 위해서도 형들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
    만약 형들이 베냐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면 요셉이 형들을 용서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며 
    형들 역시 22년 전에 저질렀던 범죄의 짐을 벗어버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정의와 사랑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습니다.

    범죄한 자를 위한 대속 
    이스라엘 민족은 처음부터 이 은혜의 원리 위에 세워졌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대속의 은혜' 위에 세우셨다고 해야 맞겠지요.
    이것은 출애굽 시대에 희생제사의 형태로 제도화 되었습니다. 
    지은 죄를 제물에게 전가하며 번제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받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대속의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온전히 완성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주님의 대속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여기실 근거가 생겼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십자가는 정의와 사랑의 완성입니다. 

    정죄와 비난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교회와 신자는 '대신' 값을 치룰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을까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배우자의 잘못을 대신 짊어질 수 있는 지 부터 물어야 할 것입니다.  

    세가지 감사 
    교회와 신자를 대속의 은혜 원리 위해 세워주심 감사 
    우리의 사명이 대속의 원리를 실천하는 것임을 상기시켜 주시니 감사 
    어제 5.18 기념일 이었습니다. 역사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더 치료해 주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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