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역대상9:1-34 (맡겨진 일을 소중히)
    2025-06-06 07:09:45
    남경화
    조회수   34

    레위인에게 맡겨진 일은 매우 다양했다. 아론의

    자손은 화려한 제사장복을 입고 제사를 집례했고,

    고라 자손은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 곁에서

    수종드는 일을, 아삽 자손은 찬송하는 일을, 또

    어떤 이들은 성전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의 역할

    을 했다.

    일의 내용에 따라 중요도의 차이가 있어, 어찌 

    보면 제사장 곁에서 수종을 들고 문을 지키는 일

    은 하찮은 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각 직

    분에 따라 일의 내용은 다르지만 그로 인해 각

    직분과 맡은 사람들에게 차등을 둘 수는 없다.

    왜냐하면 공동체를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이루

    어가기 위해서는 각각의 역할이 꼭 필요한 일이

    기 때문이다. 우리가 섬기는 각 교회에서 맡은 

    직분의 일의 내용과 관련 없이 모두 소중한 이유

    가 여기에 있다.

    아버지~ 오늘도 내게 맡겨진 일을 성실히 할께요!

    오늘은 어제 사역반에서 부른 '일상'이라는 찬양을

    부르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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