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대하8장17절-9장12절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
    2025-09-25 15:54:25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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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을 만난 스바 여왕은 먼저 솔로몬의 지혜에 감탄을 합니다. 주위의 소문이 사실일 뿐만이 아니라

    사실에 비하면 소문의 내용은 반도 못미칠 정도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솔로몬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솔로몬 주변의 지인들이 복된 존재임을 노래합니다. 

    마지막으로 8절에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신 이유를 스바 여왕을 통해 깨닫게 하십니다. 

    첫번째,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도록

    두번째, 정의와 공의의 실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세번째, 이로써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위함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리는 솔로몬처럼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우신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이 지혜를 내가 서있는 자리,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도록 잘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는 이들마다, 그들이 속한 곳마다 더불어 복을 함께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태신자들을 잘 섬기며, 복을 흘려보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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