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 남유다의 개혁을 단행합니다. 
이방의 제단과 산당, 주상, 아세라상, 태양상을 앲앴습니다.
산당은 산이나 언덕 위에 만든 제단입니다.
이스라엘이 성전이 없던 시절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산당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후에는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주상은 돌기둥의 일종으로 가나안 족속이 바알 신의 남근 상징으로 사용한 우상입니다. 
따라서 주상을 헐었다는 것은 바알 숭배를 척결했다는 뜻입니다. 
아세라상은 바알에의 배우자로 여겨진 풍요와 다산의 여신입니다. 
태양상은 애굽의 대표적인 신이자 고대근동에서 가장 강력한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우상이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앞선 솔로몬 시절부터 아비야 때까지 이겠지요. 
이스라엘은 솔로몬에서 아비야때까지 60년도 되지 않아 온갖 우상이 만연하게 된 것입니다. 
이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르호보암과 아비야의 기도를 들어신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들은 우상은 그대로 놔둔 채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런 기도라도 응답하셨던 것입니다. 
오래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반면 아사는 개혁을 단행합니다. 
성전과 여호와를 대항하는 모든 우상들을 철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사와 남유다에게 복을 주십니다. 
십지어 구스의 100만 대군의 공격도 너끈히 승리하게 하십니다. 
아애 전쟁이 없고 평화만 지속되었어도 좋았겠지만 이로 인해 남유다에 이정표가 세워졌을 것입니다. 
"여호뫄만을 따르면 된다.~!"
그러면 우상을 의지하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음을 남유다와 후대 모두에게 알려줍니다. 

현대는 우상의 경계가 애매합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은 경제 생활에 필수적인 것들이면서 동시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발전된 의료기술이나 메스미디어도 이전 세대가 누릴 수 없었던 은총이지만 우리엑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어도 충분히 살만하다고 느끼는 순간 경계를 넘어갑니다. 
이런 와중에서 '여호와만 따르는 삶'을 살아내야합니다. 
마치 잠수함이 물속에 있으면서 물이 침입해 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우상이 될만한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하루종일 들고다니는 스마트 폰이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꼭필요하지만 잘 다스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교묘해진 우상숭배를 생각하게 하심 감사 
감기에 걸렸습니다. 열은 나지 않아 감사 
오늘부터 여성기도회 시작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