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역대기가 강조하는 전형적인 패턴이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태도 --> 어려움--> 간구 --> 응답의 패턴입니다.
또한 레위인이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제 본문에서 여호사밧은 우상을 척결하고 유다의 법체계를 정립했습니다.
특히 유다 온 성읍에 레위인 제사장들 족장들 중에 재판관을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의를 행한 것입니다.
이후 모압과 암몬 마온 연합군이 남유다를 공격합니다.
얼마전 북이스라엘와 아합과 함께 큰 전쟁을 치루어 손실을 입었던 유다 입장에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여호사밧과 유다사람들은 여호와께로 와서 간구합니다.
여호와께로 왔다는 것은 5절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성전에 왔다는 뜻입니다.
본문은 여호사밧의 기도내용을 길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두가지를 근거로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첫번째는 솔로몬이 성전낙성식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해주셨던 약속입니다.
솔로몬은 큰 재앙을 만날 때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응답해 달라고 요청했고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8-9 절에서 이 약속을 근거로 간구합니다.
두번째 과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압과 암몬을 공격하지 않은 것 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룻의 후손으로 유다와 형제 나라입니다.
가나안 땅에 입성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하셨고 이스라엘은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배신하여 자신들을 공격한다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레위'사람 야하시엘을 통해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온 유다가 여호와께 경배하고 '레위' 사람들이 찬송을 부릅니다.
17절에 나온 '이 전쟁에서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는 말이 크게 소망이 되네요.
그냥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해주시겠다고 하시니 정말 좋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가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새 생명축제라는 큰 영적인 전쟁도 치루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다 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여호와께로 낮을 듭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하심에 근거하여 간구합니다.
세가지 감사
어제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감사
오늘은 장인어른과 아버지 유골을 묻은 추모공원에 처가식구들과 함께 갑니다. 감사
비가 줄어들어 감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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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 역대하 20:1-19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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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 | 역대하 12:1(죄에 대해 침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장윤희 | 2025-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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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 | 역대하 15:1-19 (20년의 평안을 소망합니다) | 박영모 | 2025-10-02 |
1510 | 역대하 14:2-15 (애매해진 우상의 경계)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10-01 |
1509 | 역대하14:1-15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 남경화 | 2025-10-01 |
1508 | 역대하13:1-14 (소리지름)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09-30 |
1507 | 역대하 10:1-19 (얽혀있는 이해관계)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09-27 |
1506 | 역대하 9:13-31 (바라보는 것) | 이미경 | 2025-09-26 |
1505 | 역대하 9:13-31 (평화의 왕)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09-26 |
1504 | 대하8장17절-9장12절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 | 이경수 | 2025-09-25 |
1503 | 역대하 8:17-9:12 (세상도 칭찬할 만큼)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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