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야곱(이스라엘)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과거 아버지 이삭이 야곱과 에서를 축복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삭은 나이많아 눈이 어두어 장자와 차자를 반대로 축복듯이 야곱도 나이 많이 눈이 어두운채 반대로 축복합니다.
그러나 이삭은 야곱에게 속아서 그렇게 했다면 이스라엘은 일부러 차자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왜 굳이 장자와 차자의 순서를 바꾸는 것일까요?
차자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실거면 애시당초 에브라임을 장자로 태어나게 하셨으면 안되었을까요?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아마 설명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겠지요.
분명한 것은 차자를 장자로 삼으셨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은 데라의 세 아들들 중 차자 아브라함을 택하여 언약을 주셨습니다 .
첫째 이스마엘이 아닌 둘째 이삭을, 에서가 아닌 야곱을, 르우벤이 아닌 요셉을, 므낫세가 아닌 에브라임을 장자로 세우셨습니다.
고대 근동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이자 상식을 깨고 매번 차자에게 장자의 명분을 주십니다.
이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장자의 세상이 아닌 차자도 장자가 될 수 있음을 반복해서 보여주시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점점 더 태어날 때 부터 인생이 결정되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자본이 있는 자가 더 많은 자본을 가지게 되고 있는 집 자식이 더 좋은 대학에 가게 되고
큰 교회가 더 큰 교회가 됩니다.
엇갈려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간절합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인 뒤바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우리 성도들에게 이런 축복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세가지 감사
차자도 장자가 될 수 있는 나라를 이루어 주셔서 감사
시원한 비로 열기를 식혀주셔서 감사
오늘도 가정 심방이 있습니다. 복의 통로로 사용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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