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야곱의 장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자신을 막벨라 굴에 장사하도록 유언을 남깁니다.
이는 야곱이 애굽에 내려올 때,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이지요.
그런데 31절에 보니 막벨라 굴에 야곱이 그토록 사랑했던 라헬은 없고 레아만 장사되었습니다.
라헬은 베들레헴에서 베냐민을 낳다가 갑작스레 숨을 거두었고 그 지역 어딘가에 묻혔습니다.
레아는 평생 남편의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죽을 때는 언약 백성의 어머니의 반열에 오릅니다.
이런 걸 보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잘 나간다고 자랑할 것 없고 힘들다고 너무 닥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곱의 장례가 엄청납니다.
구약성경에서 장례를 이렇게 자세히 기록한 것은 야곱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지요.
먼저 장례규모가 엄청납니다.
이정도의 장례규모는 애굽에서 왕이 죽었을 때 하는 규모와 비슷합니다.
야곱의 죽음을 왕의 죽음처럼 대하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위대함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세상에서 왕 같은 존재임을, 천국에서 아무리 작은 자라 할찌라도 세상에서는 가장 큰 자임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장례의 이동 경로가 특별합니다.
굽의 장례 행렬은 빠른 해안 길을 놔두고 빙 돌아가는 요단강 동쪽을 택했습니다.
이 경로는 나중에 있을 출애굽 경로와 유사합니다.
즉 야곱의 장례는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예표하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라 이름 붙여진 자가 세계 최강 애굽 군대의 호위를 받으며 가나안 땅에 입성했습니다.
발뒤꿈치를 잡으며 태어난 야곱은 이렇게 위대한 이스라엘이 되어 영광가운데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의 마지막도 이렇게 될 것입니다.
비록 이땅에서 보잘 것 없는 취급을 받았다 할지라도 천국에 입성할 때는 온 천지만물의 주인되신 주님으로부터 아름다운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며 영광가운데 부름 받기를 소망합니다.
세가지 감사
광스런 천국 입성을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러 분들을 상담했습니다. 위로와 소망의 도구로 써주심 감사
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중랑천변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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