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창세기 49:1-15 (미래를 위한 최고의 준비) + 세가지 감사
    2026-05-28 07:05:08
    박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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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의 제일 마지막 단락으로서 야곱이 12아들을 축복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레아가 낳은 6명의 아들들이 후일에 당할 일을 예언합니다. 

    '후일에 당할 일' 이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그들의 삶의 자연스런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르우벤은 앞으로 탁월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즉 장자로서의 리더십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가 아버지의 침상을 더렵혔기 때문이지요. 
    시므온과 레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은 앞으로 이스라엘 중에 흩어지게 될 것인데, 그 이유는 폭력과 분노를 마구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반면 유다의 경우는 사자와 같은 통치권과 포도가 풍성한 풍요로움을 축복으로 받습니다. 
    이 역시 유다의 삶의 결과입니다.  
    유다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스라엘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미래에 대한 최고의 준비는 현재를 아름답게 사는 것 입니다.
    친절과 배려 섬김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를 맺고 비난 정죄 욕심을 심으면 갈등의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면 이들의 미래는 이런 식으로 완전히 고정되었을까요?
    저주 같은 예언을 받은 사람은 계속 저주 같은 일만 생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화가 변하여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시므온과 레위가 그렇습니다. 
    시므온과 레위 모두 야곱의 예언대로 이스라엘 중에 흩어졌습니다. 
    시므온은 유다 지파 안에 흩어졌고 레위는 이스라엘 12지파 중에 48개성으로 흩어졌습니다. 
    시므온은 결국 흩어짐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파의 지위를 상실한채 역사속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레위는 다릅니다. 
    그들은 비록 이스라엘 전역으로 흩어졌으나 제사장 역할을 담당하며 이스라엘에 영적 지도력을 행사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난 것일까요?
    이 역시 현재의 삶의 결과 입니다. 
    시므온과 그의 후손들의 자신들의 잘못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서 멀어져만 갔습니다.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때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지 않았지요.  
    반면 레위는 이후 변화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길 때 모세의 편에 서서 하나님 앞에 신실했으며 이후 제사장의 직분을 도맡아 행했습니다. 

    신자의 인생이 무한한 가능성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과거에 잘 살지 못했고 그래서 인생이 어렵더라도 또 다시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신실하면 그 순간 삶이 뒤 바뀝니다. 화가 변하여 복이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야곱의 축복은 후일에 대한 예언이 아닌 오늘에 대한 권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소망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세가지 감사 
    뿌린대로 거둘수 있게 해주심 감사 
    실수와 과오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회를 주심 감사 
    오늘 노회 임원수련회가 있어 멀리까지 갑니다.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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