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창세기 48:8-22 - 야곱의 엇갈린 축복
    2026-05-27 19:41:06
    김민희
    조회수   21

    야곱은 그는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의 삶을 원망이나 후회로 정리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태어난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의 목자가 되어주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기억한다.

    나는 종종 눈앞의 어려움과 부족함에 시선을 두며 불평하고 조급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야곱은 긴 세월을 돌아보며 모든 순간 속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발견했다. 그 고백을 보며 나 또한 지금의 상황만 바라보지 않고, 나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특히 야곱은 자신의 생각이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축복하였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훗날 시간이 지난 뒤에야 은혜를 깨닫는 사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한다.

    오늘도 나를 계획하심 가운데 세우시고, 내가 알지 못하는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녀가 되고 싶다.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선한 목자가 되어주신 주님의 이끄심에 귀 기울이며,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감사와 순종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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