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단 지파의 이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가 사사 시대 초기에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사사시대 후반에 일어난 일인지를 놓고 학자들간에 이견이 있습니다
우세한 의견은 사사기 초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사사기 저자가 의도적으로 이 이야기를 후반부에 기록한 것입니다.
그만큼 이 이야기가 이스라엘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기 때문이지요.
단지파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자기들 마음대로 포기하고 다른 땅을 찾기 위해 정탐꾼을 보냅니다.
이주의 시작부터가 어긋났습니다.
정탐꾼들은 라이스라는 곳을 정탐하고 와서 그곳을 차지할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기가막힙니다. 철기 문명을 가진 시돈과 멀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이 가나안 5족속을 몰라내라고 했는데 아무 상관없는 라이스 사람들을 몰아내려고 하고 그 이유역시 적절하지 않습니다.
미가 집에 있는 제사장을 스카우트 하는 과정도 가관입니다.
그가 제사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지의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돈으로 그를 포섭하고 미가 집에 있는 에봇과 드라빔 등을 강제로 약탈합니다.
청년 제사장 역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정탐꾼의 귀에 듣기 좋은 예언을 합니다.
또한 한 집 정도가 아닌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달라는 말에 주저 없이 옮깁니다.
돈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그야말로 삯꾼 목자입니다.
부끄럽지만 목사 세계도 그와 같은 일들이 있습니다.
작은 교회 담임목사가 더 큰 교회로 갈아타는 일들이 종종있습니다.
이미 마음에는 옮길 생각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며 구색 맞추는 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지요.
오늘 본문에는 제사장, 기업, 에봇 드라빔, 여호와의 평강 등의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냥 읽으면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으로서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말만 종교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실상은 자신들의 욕망을 따라 삽니다.
어느 시대이든 종교가 타락할때 가장 끔찍합니다.
속은 무덤처럼 썩었는데 겉만 화려하게 포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목사로 살고 있기에 제 삶은 종교적 언어로 가득차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없는 회칠한 무덤같진 않은지 두렵습니다.
아마 그래서 끊임없이 고난과 어려움을 주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겸손을 잊지 말라고 더 엎드리라고.....
경건의 모양뿐만 아니라 능력도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세가지 감사
경건의 모양과 능력을 소망합니다. 능력 주실 주님께 감사
항상 겸손할 수 있도록 고난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휴일을 맞아 열리는 마라톤 대회 10키로 구간에 아내와 함께 참여 합니다. 뛸 수 있는 기회 주심 감사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
| 1945 | 사사기 20:1-7 (표면적 사건과 내면적 진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10 |
| 1944 | 사사기 19:22-30 (돌봄의 책임을 아무도 감당하지 않을 때)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9 |
| 1943 | 사사기 19:11-21 (그래도 이 정도는 하겠지)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8 |
| 1942 | 사사기 19:1-10 (조그만 삐딱선)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7 |
| 1941 | 사사기 18:21-31 (목사마저도)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6 |
| 1940 | 사사기 18:1-20 (경건의 모양뿐만 아니라 능력도)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4 |
| 1939 | 사사기 16:15-31 (교회의 모순이 해석이 됩니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3 |
| 1938 | 사사기 16:1-14 진정한 사랑 | 박종세 | 2026-10-02 |
| 1937 | 사사기 15:1-20 (착각하지 않고 싶습니다.) | 김동우 | 2026-10-02 |
| 1936 | 사사기 16:1-14 (나쁜 사랑)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2 |
| 1935 | 사사기 15:1-20 (무수한 딤나 여인들에게)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10-01 |
| 1934 | 사사기 14:1-20 (내려가다, 보다)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9-30 |
| 1933 | 사사기 13:15-25 (무명이 유명보다 분별력 있는 시대)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9-29 |
| 1932 | 사사기13:1-14 | 박종수 | 2026-09-28 |
| 1931 | 사사기 13:1-14 (당연한 압제) + 세가지 감사 | 박영모 | 202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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